오피니언 사내칼럼

[톡톡! SNS] "황민우 군 어머니가 백인이었어도?" 外

▲ "황민우 군 어머니가 백인이었어도?"

리틀 싸이 황민우군의 소속사가 도를 지나친 악성 댓글에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트위터에선 "어머니가 베트남인이라는 이유로 리틀 싸이로 불리는 8살 황민우군에게 악플을 남기는 사람이 많단다. 황민우 군 어머니가 백인이었어도 많은 악플이 달렸을까?(@jmki***)" "누가 우리보고 단일민족이라고 하는가? 아직도 인종차별ㆍ성차별ㆍ지역차별이 있는 건 교육의 문제다.(@simonlee6***)"라는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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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 트위터리안은 "악플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 성숙하지 못한 행동이다. 그러나 다문화는커녕, 우리 국민 간 지역감정조차 해결을 못하는 주제에 다문화를 품으라고 요구하는 주장이 과연 설득력이 있을까?(@Paran***)"라고 말하기도 했다.

▲ "불산 누출…동일한 실수는 이해 어려워."

삼성전자 반도체 화성사업장에서 불산이 누출돼 작업자 3명이 다쳤다. 불산 사고로 인한 사망자 발생이 불과 석 달 전이어서 허술한 유독물질 관리체계가 비난을 받고 있다.

이에 트위터에선 "두 번째 불산 누출 사고 발생. 새로운 실수는 있을 수 있지만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ndy1***)" "삼성전자에서 불산 노출 사고가 또 일어난 날 유해물질법 입법이 좌절됐다. 별 거 아닐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치명적인 손상이다! 교과서에 나온 불산노출환자 사진을 공유해본다. 이런데도 경제 타령 할건가?(@md_***)" "삼성전자는 이제 불산 만들어서 팔기로 작정한거냐‏(@takeyouwit***)"라는 반응들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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