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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서비스 및 솔루션업체 삼성SNS는 9일 친환경 제품 패키지로 ‘2012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최초로 패키지부문 금상(사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 국제포럼 디자인하노버에서 선정하는 iF 디자인상은 독일 레드닷 디자인상, 미국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삼성SNS의 패키지는 단순한 아이디어를 우수하게 표현했고, 간결한 그래픽 디자인에서 주는 이점을 잘 살렸으며 재생지, 콩기름 잉크 등 소재를 사용해 환경적 요소까지 고려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회사관계자는 “삼성SNS는 iF의 기업 디자인 랭킹에서 전 세계 기업 중 55위를 차지하는 등 디자인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특히 이번 수상은 삼성SNS의 친환경에 대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지속적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SNS는 회사 사업내용에 대한 정확한 의미전달을 위해 지난달 서울통신기술에서 사명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