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교보증권(030610)과 키움증권(039490)의 인수목적회사(SPAC·스팩) 2곳이 코스닥시장 합병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15일 밝혔다.
교보증권의 교보위드기업인수목적은 엑셈을 합병 대상으로 하는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상태다. 엑셈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158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달성했다.
키움증권의 키움제2호기업인수목적은 레드비씨를 합병 대상으로 하는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레드비씨는 서버 보안 및 전자문서 솔루션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160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