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유통가] 월드점 '무인양품' 오픈

롯데마트는 14일 서울 월드점 1층에 170여평 규모의 ‘무인양품’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일본 브랜드인 ’무인양품’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라벨 없이 양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매장으로 의류, 식품, 생활소품, 가구에 이르기까지 4,000여종의 제품을 판매, 일본뿐 아니라 영국, 프랑스, 홍콩 등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에 1호점을 연데 이어 이번에 토탈 숍인숍 형태로 2호점을 개점하게 됐다. 롯데마트는 올 연말까지 수도권 주요 매장에 무인양품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김영준 MD는 “제품 가격대가 티셔츠 1만5,000~3만원대, 바지 2만~5만원대, 생활소품 2,000~8만원대로 할인점에 적합한 프리미엄급 상품이어서 젊은층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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