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 패트롤] 울산상의ㆍ신용보증기금, 지재권 소유 중기에 금융지원 협약 外

울산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와 신용보증기금 울산지점은 최근 '지식재산 금융지원 활성화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식재산 기반의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상호 연계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사업화ㆍ기술이전 관련 컨설팅, 기술평가, 보증지원 등 서비스도 강화할 방침이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재권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김영동기자

대구연구개발특구, 기술경영컨설팅 확대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는 특구 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이 사업은 기업이 경영 전반의 애로사항을 대구특구본부에 신청하면 '비즈니스 코디네이터'란 전문가 그룹이 기초상담 및 평가를 한 뒤 기술경영 컨설팅으로 문제를 해결해 준다.

대구연구개발특구는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일반컨설팅은 건당 최대 500만원, 전문컨설팅은 건당 2,000만원까지 지원되며, 기업은 전체 사업비의 10%와 25%만 각각 부담하면 된다.

대구=손성락기자

문경시 대구시와 관광활성화 업무협약

경북 문경시와 대구시는 문경지역 관광활성화와 대구시 공무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문경레저타운과 함께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대구시 산하 공무원들은 문경 석탄박물관과 철로자전거, 사격장, 온천, 골프, 래프팅, 짚라인, 승마, 패러글라이딩 등 문경의 각종 레포츠시설 이용을 이용할 때 10~20%의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문경은 연간 5,000여명의 관광객이 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문경=이현종기자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BIFOT) 14일 개최

국내 신발 섬유 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참가 업체들의 비즈니스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2013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BIFOT 2013)'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 행사는 해외 17개사를 포함해 총 278개사가 656부스 규모로 참가, 역대 최대 규모 열린다. 국내서는 화승, 트렉스타, 세정 등 신발, 섬유패션, 산업용섬유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신제품과 신기술, 트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부산 프레타포르테 패션쇼와 패션경진대회, 후쿠오카 아시아컬렉션 등이 동시 행사로 개최된다.

부산=곽경호기자

국악뮤지컬 '서동의 노래', 5일 백제왕궁서 야간공연

삼국유사에 전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4구체 향가인 서동요를 모티브로 창작된 국악뮤지컬 '서동의 노래'가 5일 오후 7시 충남 부여 백제왕궁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국악과 뮤지컬의 만남이라는 장르적 특성 외에도 역사 속 인물의 설화를 대중에게 친숙하게 엮어냈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국악뮤지컬 '서동의 노래'는 부여군충남국악단이 백제왕궁을 배경으로 새롭게 각색ㆍ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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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박희윤기자

청양대 명칭 충남도립대 변경 찬성 94%

충남도립 청양대학은 '충남도립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는 것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4%가 찬성했다고 3일 발표했다.

교직원과 재학생, 졸업생 등 설문에 참여한 1,283명 중 1,211명이 충남도립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는 것에 찬성했다. 청양대는 교명을 바꿀 경우 보다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고 취업률 제고 및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양=박희윤기자

광주김치문화축제 중외공원 일원서 5일 개막

20회를 맞는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가 5일부터 9일까지 광주광역시 북구 중외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남도김치, 세계로 날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는 전시, 경연, 공연, 체험행사 등 총 54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김치축제는 지난 9월 서울 경복궁에서 개최한 사전 특별행사와 함께 세계한상대회 기간과 연계해 10월 말 진행하는 특별전시행사도 별도로 여는 등 축제 규모를 확대했다.

광주=박영래기자

전기초자코리아, 파주에서 공장 준공

유리기판 세계시장 점유율 3위인 일본 NEG(일본전기초자)의 한국법인인 전기초자코리아가 2일 경기도 파주시 당동 외국인투자지역 내 4만623㎡ 부지에 LCD, OLED용 유리기판 생산시설을 건립했다.

이번 준공은 경기도가 지난해 5월 NEG와 5억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1년4개월 만에 이뤄졌다. NEG는 일본 시가현에 본사를 둔 액정용 유리기판 생산 전문기업으로 말레이시아와 미국, 대만, 중국, 독일 등에 제조 거점을 두고 있다. 연 매출 규모는 3,382억엔에 이른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산 국화 해외시장 진출 노크

경기도산 국화가 해외시장 진출을 하게 됐다.

경기도농기원은 2일 네덜란드 올라이로젠사와 도 농기원 이 자체 개발한 국화 신품종 해외 현지 시범재배 계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009년부터 개발한 '마이레이디'등 분화국화 11품종을 네덜란드 현지에서 시범재배 해 이 가운데 해외진출이 가능한 품종을 선발해 판매할 예정이다.

분화국화 품종은 꽃의 크기가 2~4cm 정도로 외국시장에서 인기가 높았던 기존의 홑꽃형 미니품종과 겹꽃형 중대형 품종의 중간 형태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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