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여진구, tvN ‘감자별’서 스티브 잡스로 완벽 변신



여진구가 스티브 잡스로 완벽 변신했다.

오는 23일 밤 9시 15분에 첫 방송하는 tvN 새 일일 시트콤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서 여진구가 ‘스티브 잡스’를 연상케 하는 천재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등장하는 것.


김병욱 감독의 새 시트콤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감자별>(극본 이영철, 연출 김병욱, 총 120부작)측이 여진구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여진구는 동그란 테의 안경과 검은 터틀넥, 청바지 그리고 회색 운동화까지,스티브 잡스 하면 떠오르는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완벽한 스티브 잡스표 패션과 더불어 태블릿PC까지 들고 있는 여진구는 그야말로 스티브 잡스와 싱크로율 100%닮은 꼴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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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가 스티브 잡스로 변신한 이유는 이번 tvN <감자별>에서 미스터리한 천재 컴퓨터 프로그래머 ‘홍혜성’ 역을 맡았기 때문. ‘홍혜성’은 홀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익혀 어려운 스마트폰 앱 개발도 혼자서 뚝딱 해내는 인물로 등장한다. 여기에 홍혜성은 대화를 항상 반어법으로 하는 버릇이 있는 예측불가의 인물로 여진구의 감칠맛 나는 코믹 연기가 극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23일 밤 9시 15분에 첫 방송하는 tvN <감자별 2013QR3>는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일일시트콤이다. 김병욱 감독과 수년간 호흡을 맞춘‘하이킥’ 시리즈의 제작진들이 다시 한 번 뭉쳤으며 개성 있는 연기자들이 가세해 또 하나의 ‘김병욱표 명품 시트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자별2013QR3>는 9월 23일부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밤 9시 1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CJ E&M)

/이지윤 기자 zhir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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