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감기 증세를 보이고 있는 김 전 대통령은 치료를 받은 뒤 다음주 초 퇴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수 비서실장은“김 전 대통령은 매일 아침 7시께 운동장에 나가 배드민턴을 치고 산책을 하는데, 환절기라 운동하러 나온 사람들 중에 감기 걸린 사람들이 많아 옮은 것 같다”며“걱정할 정도는 아니고 흔히 겪는 가벼운 감기라서 하루나 이틀 정도 있다가 퇴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해 4월과 7월 두 차례 미열을 동반한 감기 증세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