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산림청, 21일부터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개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전국 밤나무 재배 산지를 대상으로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전국 6개 시·도, 27개 시·군·구 2만3,997ha에서 이루어진다.


산림항공본부는 대형헬기 4대, 중형헬기 8대 등 12대를 동원해 117회 투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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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방제 기간 중에는 항공방제 상황실을 상시 운영해 현장 기상정보, 운항 스케줄 등 비행정보를 전파하고, 안전한 항공방제가 이루어지도록 통제탑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배정호 산림항공본부장은 “산림청 헬기 지원으로 밤나무 해충방제 효과를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림항공본부는 항공방제로 인한 민원과 산주들의 요구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권역별로 밤나무 항공방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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