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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유진테크, 목표가 2만7,000원으로 하향 - 토러스證

토러스투자증권은 13일 유진테크에 대해 하반기 반도체 업계의 설비투자가 보수적으로 전망돼 올해 연간실적도 감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7,000원(전일종가 1만6,75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형식 연구원은 “2분기 유진테크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47.9%, 125% 증가한 630억원과 148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면서도 “하지만 반도체 전방업체들은 올 하반기 설비투자를 보수적으로 계획하고 있어 올해 연간실적은 5.3%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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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럼에도 유진테크의 매엽식 LPCVD 장비는 반도체 공정이 미세화 될수록 필요하기 때문에 경기 회복시 설비투자를 확대한다면 수혜를 볼 것”이라며 “업계에서는 메모리(디램ㆍ낸드)에 이어 비메모리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해외로 수요처를 다변화할 전망이기 때문에 목포주가 하향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또 김 연구원은 “2014년 삼성전자 중국 낸드 라인 건설 및 SK하이닉스 M12 라인 증설 계획이 계획되어 있어, 주가 조정 시에는 매수할 것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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