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에 따르면 지난 5일 록시사는 영국 시장에서 대한뉴팜이 투자한 무나일리 광구에서 원유 상업생산을 시작했다고 공시했다.
무나일리의 일당 생산량은 125배럴이고, 기존 갈라즈 생산량까지 합치면 일당 총 900배럴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무나일리에서 생산된 원유는 계약을 맺어 내수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추가로 2개의 유정을 더 시추한 후에는 국제유가로 판매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갈라즈 파일럿 생산에 이어 무나일리도 상업생산에 돌입했다”면서 “이번 상업생산 발표를 통해 광구의 잠재성이 가시화 되었고, 불확실성은 사라지게 되었으며 BNG 개발도 한국석유공사와의 계약은 취소되었지만, 오히려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의사결정 폭이 넓어진 점을 활용해 빠른 시간 내에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관계사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