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환인제약의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2%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4,500원에서 1만5,300원으로 높였다.
올해 넥사프로 매출제외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신제품 제네릭의 성장 등에 힘입어 전체 매출액이 10% 이상 성장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영업이익도 제품믹스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돼 12.3% 증가한 221억원으로 추정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정신보건증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어 2015년부터 발효될 경우 장기적으로 정신신경의약품의 성장 전망은 매우 밝아 보인다”라며 “정신신경계 의약품에서 국내 점유율 12~13%로 1위를 점하고 있는 환인제약의 장기 성장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