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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기존 양문형 냉장고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형태의 냉장고인 ‘지펠 푸드쇼케이스’가 작년 초 출시 이후 지난 8월 말까지 약 15만대 이상의 누적판매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펠 푸드쇼케이스’는 업계 최초로 한 개의 냉장실을 인케이스와 쇼케이스 두 개의 냉장실로 구분한 제품이다. 냉장실 안쪽을 열고 닫는 인케이스는 부피가 크고 오래 보관해야 하는 식재료를 보다 신선하게, 바깥쪽을 여닫는 쇼케이스에는 자주 먹는 음식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지펠 푸드쇼케이스’는 작년 2월 출시 이후 12월까지 약 5만 대 판매량을 기록했고, 이후 지난 7월에는 신제품 8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올 8월 말까지 약 15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14년 말까지 작년 판매 수치 대비 5배 이상 성장한 약 28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편리함을 더할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SEN TV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