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2013년 대한민국 마케팅대상] 마케팅 혁신, 쌍용자동차

소비자와 즐거운 경험 통해 소통



쌍용자동차는 아웃도어 마케팅 브랜드인 '쌍용 어드벤처:익사이팅 RPM'을 통해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험(adventure)'과 'RPM(분당 엔진 회전수)'라는 단어처럼, 소비자들과 흥미진진하고 즐거운 경험을 통해 소통한다는 취지다.

'스노우 드라이빙 스쿨'은 눈 쌓인 언덕길에도 강한 4륜구동 차량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 또 강원도 정선의 화절령에서 진행된 '오프로드 드라이빙 스쿨'은 폭우 속에서도 안전하게 주행하는 법, 신속하고도 안전한 주차법 등의 운전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환경부와 함께 하는 코란도 수동변속(MT) 드라이빙 스쿨'은 서킷에서 수동변속 운전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여성 운전자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운전 경험이 없는 운전자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교육이 모두 실시됐다. '2013 익사이팅 드라이빙 스쿨'처럼 서킷 주행과 오프로드 주행, 캠핑 트레일러 체험과 레이싱카 택시 드라이빙 등 운전의 즐거움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지난 9월 열렸다.


이밖에 쌍용차는 코란도 C 운전자들을 초청해 '코란도 C와 떠나는 맛있는 캠핑'로 호응을 얻기도 했다. 레저에 강한 쌍용차의 특성을 살린 행사로, 캠핑요리 강의와 숲 속의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쌍용차가 축적해 온 4륜구동 기술의 우수성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수상소감 신영식 전무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 마케팅 강화




쌍용자동차는 올해 '코란도C' 등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했다.

'LUV(Leisure Utility Vehicle)'라는 콘셉트를 각인시키기 위해 아웃도어 브랜드인 '쌍용 어드벤처:익사이팅 RPM'을 론칭하고 스노우 드라이빙 스쿨과 스노우캠핑, 오프로드·수동운전 드라이빙 스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장을 만들었다.

올해 코란도 브랜드의 판매 실적은 지난해보다 34%가 증가할 전망이다.

올 한 해 쌍용차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유주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