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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운영업체인 에머슨퍼시픽(025980)이 실적증가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에머슨퍼시픽은 19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 대비 10.31%(2,150원) 상승한 2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장 초반에는 2만3,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에머슨퍼시픽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9.9% 증가한 1,510억원, 영업이익은 201% 늘어난 30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리조트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틈새시장을 잘 공략하고 있다"며 "상반기에는 부산에서 국내 최초로 특급호텔과 별장 단지의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분양 성과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