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농업진흥지역 안은 1ha당 97만187원으로, 농업진흥지역 밖은 72만 764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고 21일 밝혔다.
또 평균단가 역시 지난해 80만원에서 올해 90만원으로 10만 원 인상된다. 진흥지역은 12만60원, 비진흥지역은 4만7,538원이 인상된 금액이다.
도는 올해 쌀 고정직불금 지급대상 75만여 농가가 연간 88만원(평균 0.98ha/호 경작, 고정직불금 90만원/ha)의 쌀 고정직불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쌀 고정직불금으로 투입되는 예산은 모두 664억원이다.
이번 인상은 경영비 상승, 농업소득 정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것이라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도는 내년 고정직불금을 100만 원까지 인상할 계획이어서 경기도의 예산은 738억 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