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2014 브라질 월드컵 입장권 주문 쇄도… 24시간 만에 230만장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입장권의 구매 주문량이 24시간만에 230만장이 넘는 등 주문량이 쇄도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1일(현지시간) 전날부터 입장권 판매를 시작해 24시간 만에 230만 장 넘는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다. 개최국 브라질의 주문량이 190만 장으로 가장 많고, 인접국 아르헨티나가 20만7,000장으로 뒤를 이었다. 3위는 5만 장을 주문한 미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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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본선 경기 중에서는 현재까지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개막전 입장권 주문량이 37만 2,000장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릴 예정인 결승전의 입장권 주문량은 34만장이다.

2014년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은 오는 12월 6일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 주의 휴양도시 코스타도 사우이페에서 이루어진다. 본선은 내년 6월 12일부터 7월 13일까지 한 달간 계속된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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