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콜마 고협압치료제 개발사업 호재, 사흘째 올라

한국콜마(24720)가 고혈압치료제 개발사업의 국책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며, 3일째 상승했다. 8일 주가는 2,485원으로 마감, 전일보다 95원(3.97%) 올랐다.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한국콜마와 디디에스텍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2년의 연구개발 기간에 총 3억5,600만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로 이 중 1억9,600만원은 정부로부터 지원 받게 된다. 한국콜마가 개발할 서방출형 고혈압치료제는 칼슘채널 차단제로 흡수시간을 지연시켜 약효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도록 하는 제품이다. 지금까지는 외국제품을 수입하거나 기술제휴로 제조하고 있다. 한편 한국콜마는 기능성 화장품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6월 제약사업에 신규 진출했으며, 7월에는 한국원자력 연구소가 주관한 국책사업에도 선정됐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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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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