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국인 매수세로 80선 돌파

선물시장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80선 돌파에 성공했다. 코스피선물 6월물은 80선을 가볍게 넘어서며 출발해 장중 82선에 근접하기도 했지만, 막판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오름폭이 줄어들며 1.05포인트 오른 80.35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099계약ㆍ1,115계약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4,355계약을 순매도했다. 장중 0.4포인트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던 시장 베이시스는 막판 크게 밀리며 마이너스 0.10포인트로 마감해 7일 만에 백워데이션(선물 저평가)으로 돌아섰다. 프로그램 매매는 장중 선물 고평가에 힘입어 2,50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매수차익거래 잔액이 사상 최고치에 육박한데다 외국인의 현물 매수 규모가 크지 않아 막판 경계심리가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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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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