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13일까지 8층 특설매장에서 블랙야크 대전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어텍스 재킷, 등산화, 다운점퍼 등 블랙야크 대표 상품을 40~50% 특별 할인하여 판매한다. 또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양말, 곽티슈, 스카프, 라면 등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2005년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처음 입점한 블랙야크는 당시 브랜드 인지도가 약했다. 하지만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지역 대표 중소기업이고, 향후 잠재성장력이 있다고 판단해 입점시켰다.
광주에서 시작된 ‘블랙야크 영입’ 러시는 롯데백화점 지원에 힘입어 전국으로 이어졌고, 현재 가두점 183개, 백화점 58개, 총 241개 매장에서 매출 3,500억을 달성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고광후 롯데백화점 광주점 점장은 “롯데백화점과 상생협력 브랜드인 블랙야크가 뜻 깊은 향토기업전을 개최하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 상권을 위해 양질의 제품을 우선 공급하는 행사를 추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태선 블랙야크 대표도 “블랙야크가 아웃도어 TOP 브랜드로 성장한 것은 롯데백화점과의 공교한 협력관계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협력하여 확장하고,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