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LED조명 시장인 미국에 ‘삼성’ 브랜드의 LED램프가 첫 출시된다.
18일 삼성LED는 오는 6월부터 미국에서 LED램프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LED는 지난해 1월 미국 조명회사인 에큐티 브랜즈와 포괄적 협력 계약을 체결해 LED조명의 핵심부품인 LED 모듈을 공급해왔으나, 자체 브랜드의 LED램프 완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은 전세계 LED조명 시장의 30%에서 최대 50%를 차지하는 거대 시장으로, 삼성LED는 이번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미국 LED조명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