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진 농수특산물 맛보세요"

4월 1일까지 신세계百서 특별전 개최

강진군은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강남신세계백화점에서 제1회 강진군 농수특산물 특별전’행사를 개최한다.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펼쳐지는 일반 지역 농수산물 특별전과 달리 강진군의 농수산물 특별전은 강남신세계백화점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신세계측은 지난해 광주신세계에서 열린 농특산물 특별전에서 강진군이 선보인 다양한 농수산물과 특산품이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자 올해 강남신세계백화점에서 강진군의 판매마당을 마련했다. 강남신세계백화점 지하1층 식품이벤트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소비자단체가 뽑은 12대 우수브랜드 쌀인 ‘봉황쌀’과 ‘프리미엄 호평’등의 강진에서 생산된 쌀을 비롯한 과채류, 버섯류, 축ㆍ수산물, 옴천청자골 토하, 3년간 숙성과정을 거친 홍어김치, 전통된장 등 35개 업체의 175품목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1층 식품이벤트홀에 설치된 전시대에서는 천년의 신비 고려청자를 전시 판매하고 청자와 한지공예가 접목된 예술품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강진군의 조상언 유통팀장은 “행사기간 동안 판매되는 강진 농수특산물의 총매출액의 1%를 강진군 장학기금에 기탁한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날로 어려워지는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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