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식품구입 불만상담 절반이상이 건강식품

소비자단체에 접수된 식품구입관련 불만상담중 절반이상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내용인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소비자단체에 접수된 식품관련상담 1만490건중 5,996건(57%)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것이였으며 가공식품(3,071건, 29%), 농수산축산물(1,123건, 10%) 순이었다.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불공정계약 및 법령기준을 묻는 상담이 다수였고 가공식품은 이물질, 유통기한, 부패ㆍ변질 등의 내용이 많았다. 이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식품안전관리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한 식약청은 "소비자 불만사례를 적극적으로 수집ㆍ분석해 신속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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