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주의!이종목] 스카이라이프, 특수관계자 합산 규제로 성장 동력 저하 예상-KB투자증권

위성방송 업체인 스카이라이프(053210)가 특수관계자 합산 규제 시행 및 IPTV 채널 확대로 인해 성장 동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관련기사



KB투자증권은 16일 보고서에서 “스카이라이프가 IPTV의 채널 확대로 경쟁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특수관계자 합산 규제 개정안 통과로 OTS(IPTV+위성방송)의 성장 동력은 더욱 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역시 ‘매수’에서 ‘유지’로 내렸다.

김민정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무선 방송 결합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위성방송의 매력도는 갈수록 저하되고 있다”며 “스카이라이프의 경우 KT그룹에서 OTS와 OTV(IPTV)를 동시에 운영하며 주문형비디오(VOD)에 대한 수익성도 낮은 점도 다소 아쉬운 상황”이라고 짚었다.


지민구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