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3호점으로 오픈하는 연천조각공원점은 기존 ‘석장리조각공원’으로 유명한 경기도 연천군 석장리 875번지 일대의 약 5,000평 부지에 17대의 캐라반으로 운영된다. 기준인원 2인용, 4인용, 6인용 등 다양한 모델로 구성돼 있으며 황토로 지어진 펜션 객실 2채도 함께 운영돼 여행객 수와 목적에 따라 객실 선택이 가능하다.
또 단체 이용객이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단체존이 별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야외무대, 족구장, 텃밭 등의 편의시설도 구비돼 있는데 텃밭은 15년간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모두투어 경영기획팀 김준성 차장은 “모두캠핑이 추구하는 캠핑의 컨셉과 주 타깃은 캠핑 매니아층이 아닌 캠핑 초보자들”이라며 “캠핑에 필요한 장비들과 화장실, 세면장, 샤워실 등의 공동 시설을 캐라반 내에 모두 갖춰 캠핑의 불편함을 최소화함으로써 쉽게 캠핑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모두캠핑’은 국내 여행문화 발전을 위해 출시한 모두투어의 오토캠핑 브랜드로 지난 2011년 충남 태안의 학암포점을 1호점으로 오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