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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방어율 4점대로

입력2009.07.28 17:09:55 수정 2009.07.28 17: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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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36ㆍ필라델피아)가 시즌 30경기 만에 평균자책점을 4점대로 끌어내렸다. 박찬호는 28일(한국시간)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대0으로 앞선 7회말 2사 1,2루에 등판해 한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고 임무를 마쳤다. 이틀 만에 마운드에 오른 박찬호는 8회초 타석에서 교체됐다. 박찬호의 평균자책점은 5.00에서 4.97로 떨어졌고, 필라델피아는 6대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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