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분양가 할인 단지'로 각광<br>내일부터 490가구 분양…3.3㎡당 825만원선<br>국제평화신도시 인접·미군기지 이전등 호재도
| '용이 반도유보라' 거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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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용이지구에서 25일부터 분양할 ‘용이 반도유보라’ 490가구는 ‘파격적인 분양 마케팅’과 눈에 띄는 개발호재만으로도 ‘절반의 흥행’이 보장된 단지로 꼽힌다.
반도유보라는 3.3㎡당 평균 907만원에 분양승인을 받은 바 있지만 최근 시장 상황을 감안해 지자체 승인 가격보다 분양가를 10% 인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최초의 분양가 할인 단지’로 기록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택지역은 수도권에서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을 만큼 각종 개발 호재도 뛰어나다. 오는 2013년까지 평택시 서정동ㆍ모곡동 일대에 1,748만㎡ 규모로 국제비즈니스센터ㆍ종합행정타운ㆍ국제교육특구 등으로 구성된 국제평화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평택시가 자체적으로 용이, 안중ㆍ송담, 서재, 배미 등 4개의 지구를 지정해 도시개발 및 토지구획정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반도유보라 사업지가 위치한 용이도시개발지구는 국제평화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후광효과가 예상되며 복합산업단지 및 미군기지 이전 등이 예정돼 있다. 1번 국도를 이용해 오산ㆍ수원 및 송탄나들목 진출입이 수월하고 수도권전철 1호선 평택역과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또 평택 용이~안성 공도 38번 국도 확장 등 교통 여건 역시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교육시설로는 용이지구 내 초등학교 두 곳과 중학교 한 곳이 개교할 예정이며 평택대 등이 위치해 있다. 편의시설로는 뉴코아아울렛ㆍ평택시청ㆍ성심한방병원ㆍ평택공설운동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18층 8개동 규모에 109~241㎡형으로 구성되는 반도유보라는 모든 가구가 4~5BAY의 맞풍구조로 설계돼 자연통풍 및 환기를 배려했으며 남향위주의 동배치로 채광성도 뛰어나다.
단지 내에는 평택시에서는 최초로 원어민이 상주하는 영어마을이 조성되며 약 40%에 달하는 단지 내 녹지공간을 확보해 실개울 및 중앙광장ㆍ테마공원 등을 조성했다.
가장 눈에 띄는 평면은 156㎡형. 기존 부엌 평면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별도의 김치냉장고 장을 부엌 내부에 설치해 식품저장고로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도를 최대화했다. 실용적인 안방 욕실공간 활용을 위해 기존의 거울장은 물론 샤워부스 내에도 수납장을 설치한 세심함이 돋보인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25만원선이며 발코니 확장비용은 3.3㎡당 56만원선이다.
25일부터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등의 계약조건 혜택이 제공된다.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며 입주는 2010년 2월 예정. (031)653-9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