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현대건설 한국건축문화대상 작품 'TV광고 주인공 됐네'

'김포 힐스테이트' 내세운 2편 제작


현대건설이 15일부터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김포 고촌 힐스테이트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새 TV광고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13일 차이코프스키편과 괴테편 등 총 2편으로 제작된 4차 TV광고를 15일부터 방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는 세계적인 거장들의 대작과 명품 힐스테이트를 교차시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특히 차이코프스키편은 김포 고촌 힐스테이트의 외부에 관행처럼 사용한 컬러를 버리고 원색을 사용해 아파트에도 가치를 부여한 작품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실제 고촌 힐스테이트는 올해 국내 최고 건축상인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독특한 컬러를 인정 받아 대상 작품으로 선정됐다. 또 괴테편은 59년 동안 쓰여진 집념의 대작 파우스트처럼 힐스테이트도 상품개발에 참여한 국내외 거장들의 노력의 결과물이라는 점을 강조해 소비자의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했다. 현대건설의 한 관계자는 “이번 광고에서는 힐스테이트의 가치를 좀 더 실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아파트가 부의 상징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중심의 건축철학이 느껴지는 가치재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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