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서경 참보험인 대상] 영업부문 우수상, 김금희 제일화재 호남지점 위너스영업소 팀장

창사이래 첫 3연속 보험왕<br>고객의 일을 내가족 일처럼<br>17년 동안 발로 뛰며 영업<br>작년에만 16억원 보험계약


[서경 참보험인 대상] 영업부문 우수상, 김금희 제일화재 호남지점 위너스영업소 팀장 창사이래 첫 3연속 보험왕고객의 일을 내가족 일처럼17년 동안 발로 뛰며 영업작년에만 16억원 보험계약 이병관기자 comeon@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김금희 매니저는 지난해 16억원의 보험계약 실적을 올리며 3년 연속 보험왕을 수상했다. 제일화재 창사 이래 3연패 기록은 처음이다. 김씨의 이 같은 놀라운 성공의 비결은 어찌 보면 단순하다. 고객에게 어려운 일이 발생하면 내 가족처럼 발벗고 나서는 마음으로 시작했고 이 같은 자세를 초지일관 가져온 것이 오늘의 그를 있게 했다. 김 매니저는 "내가 보험영업을 하는 주된 목표를 꼽으라면 '한 가족의 도우미' 역할을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한다. 그는 또 "보험인으로서 정도영업을 통해 보험의 정신을 실천하고, 고객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이란 큰 가치를 창출할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고객의 일을 내 가족의 일처럼 생각하고 행동했고 그 결과로 성공도 했다. 하지만 남을 진심으로 도움으로써 자신 스스로가 보람을 느끼고 행복의 맛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이 더 큰 선물이라고 강조한다. 김 매니저는 대학졸업후 제일화재 설계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로부터 17년동안 발로 뛰며 영업을 했고, 무형의 상품을 판매하는 보험업의 특성상 영업현장에서 많은 고객들을 만났다. 다양한 유형의 고객을 접하면서, '보험설계사로서 가져야 할 마음자세와 행동 수칙'을 배웠다. 그의 주요 고객들은 지역내 공단대표들이다. 이 고객들을 가족 같은 마음으로 철저하고 진심으로 대하자 이들 고객들이 지인들을 소개시켜는 주기 시작했다. 또 다시 고객이 된 지인들이 또 다른 지인을 소개해주는 식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고객을 늘려나갔다. 이러다 보니 고객 수가 자연스레 늘어나는 것은 물론 유지율도 좋았다. 그 결과, 올해로 3년 연속 보험왕을 수상한 것이다. 지난 해 16억원의 보험계약 실적과 3억여원의 연소득을 올렸다. 그는 지금까지 불문율처럼 지켜온 목표가 하나 있다.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보험설계사가 되는 일이다. 김씨는 "보험 설계사로서 명망 있다는 뜻은 보험의 가치를 가장 잘 설명하고, 고객 분들이 살아가면서 어려운 일을 겪게 되었을 때는 최선의 혜택을 받도록 조언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되겠다"라는 의미다. 이 목표를 이룩해 나가기 위해 그는 그에게 주어진 미션을 늘 책상 맡에 비치하고 하루하루 가슴속 뜨거운 열정이 식지 않도록 다짐하면서, 영업 현장에 나서고 있다. 김씨는 "자산관리의 기본은 보험에서 출발한다. 인적위험, 재산위험, 배상책임 위험 등으로 위험을 분류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 위험관리는 자산관리의 기본이다"고 잘라 말한다. 보험은 원래 고객의 생명과 자산을 지키는 것에서부터 출발했는데 그동안 너무 저축성이 강조된 측면이 있다고 그는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보험의 기본은 보장성인데 최근 저축과 투자 개념이 강조되면서 보험의 본연적 성격이 퇴색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구체적으로 보험의 포트폴리오 수치를 제시했다. 즉 월수입의 8-10% 수준을 보험료로 지출하는 것은 자산관리 중의 기본이고 보장성 보험과 연금보험에 6:4정도 비율로 지출 보험료를 구성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고객들에게 안내한다고 한다. 보험 서비스에 대한 냉철한 이해와 고객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가진 김 매니저가 향후 어떤 또 다른 기록을 달성할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수상소감, "프로 설계사 육성하고 싶어" ‘참보험인상’을 수상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서울경제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 또한 열정과 성실함을 갖고 열심히 했던 결과로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큰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최근 들어 경기가 많이 어려워진 것이 사실이지만, 보험영업이야 말로 어려운 가계 경제를 위해 올바른 자산배분을 도와주는 한 수단이라 생각합니다. 대학졸업후 보험영업을 시작한지 어느덧 18년이 됐습니다. 시간을 되돌아보니 경기에는 쇠퇴와 성장이 공존하는 사이클이 있지만 인생은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경제활동을 열심히 하고, 자신의 자산을 잘 운용해 다가올 미래를 설계해야합니다. 소소하지만 저같은 보험설계사들이 고객의 자산증식을 위해 적정한 역할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들도 적은 비용으로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큰 기쁨으로 다가옵니다. 나는 보험영업을 평생직업으로 생각합니다. 경쟁을 통해 실적을 이뤄내는 어려운 일이지만목표를 향한 선의의 경쟁은 서로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나는 늘 목표를 향해 전진합니다. 정상을 지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향후 내 목표는 후진을 양성하는 것이지만 기회가 찾아온다면 또 다른 도전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진정으로 보험을 사랑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무장한 프로 설계사를 육성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울경제신문이 저를 참보험인으로 선정해준 것은 단순한 보험설계사를 넘어, 경제인으로서 역할에 충실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고객을 위해 봉사하는 보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수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열정을 갖고 모범적인 영업활동을 하며 정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관련기사 ◀◀◀ ▶ [서경 참보험인 대상] 보험산업 발전 새 좌표 제시 ▶ [서경 참보험인 대상] 심사평, 이경주 심사위원장 ▶ [서경 참보험인 대상] 영업부문 대상, 이승봉 푸르덴셜생명 우리Agency LP ▶ [서경 참보험인 대상] 상품개발 마케팅부문 대상, 메리츠화재 '100세 건강보험' ▶ [서경 참보험인 대상] 김정숙 대한생명 신화 브랜치 FP ▶ [서경 참보험인 대상] 김금희 제일화재 호남지점 위너스영업소 팀장 ▶ [서경 참보험인 대상] 이강우 LIG손해보험 이사 ▶ [서경 참보험인 대상] 권병구 삼성생명 퇴직연금연구소장 ▶ [서경 참보험인 대상] 특별상, 삼성화재RC ▶ [서경 참보험인 대상] 응모자 이모저모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