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일 大寒… "많이 춥진 않아요"

22일께부터는 다시 한파

20일은 절기상 `큰 추위'를 뜻하는 대한(大寒)이지만 그리 춥지는 않을 전망이다. 평년 기온을 웃돌고 있는 날씨는 당분간 지속되다가 22일께부터 다시 강추위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9일 "대한인 20일은 중부지방의 경우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고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지겠지만 춥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0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5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9도의 분포로 대체로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그러나 기상청은 주말까지 평년 기온을 웃돌다가 일요일인 22일부터 서울의 아침 수은주가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다음주 내내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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