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2010년 말 영조주택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사업장으로 대주보가 대우조선해양건설을 새로운 시공자로 선정해 직접 완공시켜 매각하는 프로젝트다.
지하 2층∼지상 10층 44개 동에 총 1,041가구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124~147㎡형의 경우 3.3㎡당 분양가가 640만~720만원대로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한 수준이라고 대주보는 설명했다.
매각대상 전 세대에 대해 사전방문이 가능하므로 매수희망자는 사전에 관심 물건을 실사한 후에 공매에 참가 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대한주택보증 서울북부관리센터(02-3771-6504∼6), 홈페이지(www.khgc.co.kr) 또는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대주보 관계자는 “보통의 경공매의 경우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나해당 사업장은 보증에서 권리관계를 모두 정리해 처분하기 때문에 공매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