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인 19일 TV 시청 시간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계층은 2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 회사 TNmS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주 평일 목요일 1시간 11분에서 추석 당일에는 3시간 49분으로 2시간 38분이나 증가했다. 그 다음으로는 60대 이상 남성이 1시간 53분, 30대 남성이 1시간 49분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날 전국 TV 시청시간은 8시간 12분으로 지난 주 목요일인 12일 시청량인 7시간 11분보다 1시간 1분이 증가했지만 작년 추석(2012년 9월 30일)의 시청 시간 9시간 9분보다는 57분이 감소했다.
평일인 지난 주 목요일 대비 추석 당일 시청 시간이 가장 많이 증가한 시간대는 낮 시간대인 13시대~15시대로 각 시간대별로 10분씩 증가하였으며, 추석 당일 지상파 채널 시청시간량은 지난 주 목요일 대비 46분 증가했고, PP채널(종편 포함)은 18분 증가했다. 채널별로 보면 시청시간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채널은 KBS2로 22분 증가했으며, 그 다음 MBC (19분 증가), KBS1 (5분 증가)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