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아미티지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19일 “세계의 중심이 아시아로 옮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미티지 전 부장관은 이날 일본 요미우리(讀賣) 신문과의 회견에서 최근 부시 행정부의 ‘아시아 경시’ 풍조를 비판하면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아시아 전략의 중심은 미ㆍ일 동맹이 될 것”이라며 “미ㆍ일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아미티지 보고서’의 속편을 오는 4월 말까지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미티지 前美국무부 부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