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동국제강 사장 남윤영씨

임원 37명 승진 인사


동국제강은 남윤영(사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37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남 신임 사장은 지난 1978년 동국제강 부산제강소에 입사해 인천제강소, 포항제강소, 일본 지사, 미국 지사, 본사 기획실장, 원료ㆍ자재 담당 등을 거쳤다. 승진 직전까지 기획ㆍ관리ㆍ원료자재 총괄 부사장을 지내는 등 철강 생산현장, 글로벌 비즈니스, 원료ㆍ기획을 꿰뚫고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김영철 사장은 고문으로 위촉됐다.


동국제강은 또 이번 인사에서 성과 중심의 인사원칙 아래 저성장 체제가 고착화되는 경영환경에 대비해 신임 임원을 대폭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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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포항제강소장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영업본부장으로 임명하는 등 전무 4명, 상무 3명, 이사 6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계열사 유니온스틸도 부산공장장이었던 이용수 전무를 영업총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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