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서울경제TV] 경기침체 탓 경조사비 씀씀이 박해졌다

통계청 ‘가구간 이전 지출’ 2분기 연속 감소세

근로소득자보다 자영업자 경조사비 지출 더줄여

근로자외 가구 이전지출 올 1분기 2.4% 감소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경조사비 지출에서도 씀씀이가 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경조사비가 주요 구성 항목인 ‘가구 간 이전지출’이 지난해 4분기와 올 1분기를 포함해 2분기 연속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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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에 비교적 큰 폭인 5.8% 줄어든 데 이어 올 1분기에도 0.3% 감소했습니다. 특히 근로소득자보다 자영업자들이 경조사비 지출을 더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근로자 가구의 ‘가구간 이전지출’은 지난해 4분기 4.8% 감소했다가 올 1분기에는 0.4% 증가했습니다. 반면 자영업이나 무직을 아우르는 근로자외 가구의 ‘가구간 이전지출’은 지난해 4분기에 8% 급감한 데 이어 올 1분기에도 2.4%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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