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부여 롯데아울렛 6일 오픈

충남 부여군 규암면에 위치한 부여 롯데아울렛이 6일 정식 개장한다. 롯데백화점의 아홉번째 아울렛매장인 부여점은 연면적 2만9,000㎡, 영업면적 1만7,000㎡ 규모에 120여개 유명브랜드가 입점했다. 부여 롯데아울렛은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살려 조성한 것이 특징이며, 향토특산물관을 운영하는 등 지역친화적인 매장으로 구성됐다.


류금석 부여 롯데아울렛 점장은 “부여 롯데아울렛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쇼핑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복합쇼핑 테마파크”라며 “리조트 및 골프장 등 레저시설도 가까이 있어 여가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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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는 백제의 혼이 담긴 역사적 도시로, 군내 소재 문화재만 240개가 넘는다. 지리적으로는 공주ㆍ논산 등 충남지역과 군산ㆍ익산 등 전분지역을 잇는 곳이어서 타 지역 고객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류 점장은 “30~40대를 주요 고객으로 보고 있다”며 “충청지역 최초 코치 매장을 비롯해 빈폴ㆍ라코스테ㆍ헤지스ㆍ노스페이스ㆍ코오롱스포츠 등의 인기 브랜드가 고객들을 끌어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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