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5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지수는 10일 전일대비 0.81포인트(0.21%) 내린 377.92로 마감했다. 장중에는 380선을 넘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늘면서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6억원, 135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고 개인은 28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금융(3.77%), 인터넷(2.63%), 건설(2.32%), 유통(2.32%) 등이 올랐고, 제약(-5.13%), 화학(-2.19%), 반도체(-1.47%), 제조(-1.37%) 등은 내렸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10.19%), 태웅(-4.26%), 서울반도체(-2.51%) 등이 하락했고 SK브로드밴드(0.52%), 키움증권(7.74%), 동서(2.08%) 등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