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12월 결산법인, 29개사 상장폐지사유 발생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2012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를 접수한 결과 29개 기업이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2일 거래소에 따르면 사업보고서를 낸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99개사 가운데 상장폐지사유발생 기업은 8개사로 2011년(2개사)보다 6개사가 증가했다. 상장페지사유로는 감사의견거절 7개사, 자본전액잠식ㆍ감사의견거절 1개사, 2년 연속 매출액 50억원 미만 1개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다함이텍, 한일건설, 롯데관광개발, 글로스텍, 알앤엘바이오, 코리아 5호ㆍ6호ㆍ7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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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서도 감사의견거절(17개사), 자본잠식 50%이상(3개사), 사업보고서미제출(1개사) 등의 사유로 21개사가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휴먼텍코리아, 삼우이엠씨, 이디디컴퍼니, 엠텍비젼, 마이스코, 한성엘컴텍, 아큐텍, 위다스, 지앤에스티, 우경, 유일엔시스, 에듀언스, 디에스, 자유투어, 네오퍼플, 지아이바이오, 룩손에너지, 케이피엠테크, 에스비엠, 와이즈파워, 오리엔트프리젠 등이다.

관리종목도 유가증권시장 6개사, 코스닥시장 17개사 새로 지정됐다. 또 코스닥시장에서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으로 11개 종목이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신규지정 됐다.


구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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