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제조업 지표의 호전과 유로화 가치의 반등에 힘입어 2% 이상 크게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213.88포인트(2.1%) 오른 10,404.77에 마감했다. 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5.60포인트(2.35%) 상승한 1,115.23, 나스닥 지수역시 61.92포인트(2.765) 오른 2,305.88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뉴욕지역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6월'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가 전월보다개선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로 출발했으며 오후 들어 달러대비 유로화가치가 1%가량 크게 상승하면서 에너지주를 중심으로 주요 지수 오름폭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