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삼성전자, 130만원 붕괴..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 약세

삼성전자가 외국인의 매도로 130만원이 붕괴됐다.


삼성전자는 21일 오전 9시 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48%(3만4,000원)하락한 12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130만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1일 이후 처음이다. 외국계 증권사는 물론 국내 증권사 창구에서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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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벤 버냉키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이 단계별 양적완화 축소 전략을 발표하면서 투심이 극도로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모비스(-1.72%), 현대차(-0.72%), 기아차(-1.70%), 포스코(-2.10%) LG화학(-2.44%), 한국전력(-1.90%), 현대중공업(-3.18%)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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