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KT&G, 해외진출등 성장성 부각 강세

"건강·제약분야 투자 확대로 수익성 높아져"


KT&G가 해외진출과 건강ㆍ제약사업 확대 등으로 성장성이 부각되며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1일 KT&G는 0.69% 상승한 5만8,400원으로 마감했다. 교보증권은 이날 KT&G에 대해 “고가제품 판매 등을 통해 담배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다 건강ㆍ제약 분야 투자확대로 수익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배당과 이익소각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는데다 보유 중인 비업무용 부동산을 효과적으로 개발할 경우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종렬 교보증권 연구위원은 “흡연율 자체는 떨어지겠지만 고가 전략으로 인해 담배 소비금액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증권도 KT&G가 터키 현지 공장 연내 설립 등 해외진출을 통해 장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우증권은 “국내 담배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담배 수출량은 17.7% 증가할 것”이라며 “터키에 연산 20억개비 에쎄 생산공장을 짓게 되면 최대 수출시장인 중동 등의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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