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대 봉사단, 강원 봉래中서 영어·과학 캠프

학생·교수등 130여명 참석

이기수(둘째줄 가운데)고려대 총장이 캠프에 참여한 강원 영월 봉래중 학생들과 기념촬영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고려대

고려대 사회봉사단(단장 이기수 총장)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강원 영월군 영월읍 봉래중학교에서 전교생을 위해 영어·과학 캠프를 진행했다. 전교생 126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에는 영어와 과학을 이용하는 등 대부분 지식봉사를 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역할별 롤플레잉, 퀴즈, 호버크래프트(바람을 이용해 바다위의 배를 이동시키는 것), 태양광자동차, 모의 CSI과학수사대, 자기부상열차만들기 등의 체험 위주의 학습도 함께 했다. 영어 캠프에서는 교사와 학생 모두 영어 사용을 원칙으로 한 가운데 퀴즈, 윷놀이, 떡볶이 만들기, 음식문화에 대한 동서양의 차이점과 유사점 토론 등의 시간도 이어졌다. 이번 캠프에는 고려대 이기수 총장을 비롯한 사회봉사단 학생 및 교직원 130여 명이 참여했다. 사회봉사단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위해 6개 조로 나뉘어 봉래중학생들에게 수준별 학습을 위해 4주 동안의 준비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고려대 사회봉사단과 영월군은 작년 7월 방학 기간을 이용한 지속적인 교육봉사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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