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롯데 강민호,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기탁

부산시는 롯데자이언츠 강민호 선수가 디딤씨앗통장에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이란 지역시설아동과 기초수급자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학자금·취업·주거 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후원자가 일정금액을 적립하면 국가에서 1대 1 매칭(월 최대 3만원)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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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원금은 강 선수가 지인을 통해 디딤씨앗통장 사업을 알게 되면서 자발적으로 기부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강 선수의 후원금은 저소득층 아동 중 만 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아동, 기초생활수급가정, 소년소녀가정, 공동생활가정 및 장애인시설 아동 등 1,000여 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강 선수가 디딤씨앗통장 후원뿐만 아니라 아동복지시설 생활아동에게 개인소장 물품 기부, 롯데자이언츠 야구경기 관람 초청 등 다양한 기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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