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유럽연합(EU)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 가서명이 다음주 벨기에 브뤼셀에서 이뤄진다. 가서명과 동시에 협정문 내용 전문이 공개돼 정부와 기업의 발걸음이 분주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외교통상부는 8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캐서린 애슈턴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오는 1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한ㆍEU FTA에 가서명한다고 밝혔다.
가서명 시각은 15일 오후5시30분(한국시각)이며 양측은 가서명과 동시에 협정문 내용 전부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