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노총각 개그맨 나 외에도 많다" "부러운 유재석, 나경은과 잘살것… 결혼? 난 아직 멀었다" 박수홍 화보 관련기사 개그맨이 최고 신랑감으로 급부상한 까닭 "열애설 90% 사실… 일부러 흘리고 부인" 박수홍 "노총각 개그맨 나 외에도 많다" 유재석 "결혼 생각하며 진지하게 교제 중" 유재석·나경은 관계, MBC 아나들 알고있었다 유재석, 나경은 아나운서와 '핑크빛 열애' "노총각 개그맨 저만 남은 것 아닙니다. 박명수, 지상렬, 홍록기 씨 등 아직 많이 있어요" 개그맨이자 방송인 박수홍(36)이 동료 개그맨 유재석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사회를 맡은 박수홍은 기자들과의 별도 인터뷰에서 "(나경은 아나운서와 열애중인) 유재석이 너무 부럽다. 두 사람이 사귄다는 소식은 유재석에게 직접 들어 이미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재석이 나보다 후배이기는 하지만 개그맨 데뷔 동기로 매우 친한 사이다"라며 "내가 평소 직감이 매우 뛰어난 사람인데 유재석-나경은 커플은 잘 살 것 같다. 두 사람의 얼굴이 너무 닮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박수홍은 동료 개그맨 강호동의 결혼에 이어 유재석도 곧 결혼을 하게 되면 노총각 개그맨으로 혼자 남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나 밖에 안 남았나? 아니다. 박명수, 지상렬, 홍록기, 김경민 씨 등 아직 장가 안 간 개그맨이 많다. 나는 전혀 외롭지 않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결혼 계획이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 "나는 아직 멀었다"고 답했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사진=이혜영 기자 입력시간 : 2006/11/23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