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SEN하이라이트] 30년간 '헤라 시보리' 가공 선도 대신금속

■현장탐방 오늘 (낮 12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성공 스토리를 듣는 '현장탐방 오늘'. 이번 시간에는 30년간 '헤라 시보리' 가공을 선도해온 '대신금속'의 경쟁력을 살펴본다. 헤라 시보리는 금속 봉(헤라)으로 금속판을 가공(시보리)하는 기술로 사출 또는 프레스금형이 힘든 다품종 소량 생산에 많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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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식당 등에 필요한 대형 솥 또는 사출성형기의 핵심 부품인 사이클론 등을 만들기 위해서는 금속을 둥글게 가공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금속판을 원형으로 자르고 선반 틀에 고정한 후 고속으로 회전시키면서 금속 봉으로 둥근 모양을 만드는 헤라 시보리 작업을 한다. 숙련된 기술자가 아니면 쉽지 않은 작업이다.

대신금속은 제1공장과 제2공장으로 구성된다. 1공장에서는 수작업으로 소형 제품을 생산하고 2공장은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주요 제품은 사출 주변기기 핵심 부품인 사이클론, 호퍼 드라이어, 집진기 등을 주문 제작한다. 또 2공장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초대형 자동 헤라 시보리 기계가 구축돼 있다. 대신금속은 알루미늄·티타늄 등 다양한 금속소재를 활용할 수 있는 지속적 연구개발과 30년 신뢰성을 바탕으로 모든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을 생산한다. 방송은 서울경제TV 홈페이지(www.sentv.co.kr)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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