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26)가 이틀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2일 화이트삭스전에서 4타수 3안타를 친 추신수는 이틀 만에 다시 2안타를 몰아치는 쾌조의 타격 감을 이어갔다. 전날까지 이어지던 6경기 연속 타점 행진은 멈췄지만 시즌 18번째 멀티 히트로 타율은 0.288(종전 0.284)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