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이디, 도병록 박사가 지분 2% 취득

이디에 최근 사내이사로 영입된 줄기세포 권위자인 도병록 박사가 이디의 신주인수권표시증서의 매수를 통해 지분의 약 2%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디의 도병록 박사는 지난 4월 30일에 발행된 이디의 제5회차 신주인수권사채의 신주인수권표시증서를 32만3,620주를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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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병록 박사는 현재 이디의 바이오 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이디는 그 동안 줄기세포를 이용한 이미용 및 각종 치료에 사용되는 ‘셀디스(ScelDiS)’ 장비의 개발 및 판매에서 벗어나 줄기세포 관련 연구 및 임상실험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명실상부한 바이오 전문 기업으로의 변신을 본격화 하고 있다.

이디 박용후 대표이사는 “국내 줄기세포 권위자인 도병록 박사의 합류로 인해 바이오 사업에 큰 탄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자회사인 휴림바이오셀이 국책과제로 진행하던 줄기세포를 이용한간질환 치료제의 개발을 시작으로 줄기세포 관련 치료제의 연구를 본격화 하겠다”고 말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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