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사이버장터, 농식품 온라인 쇼핑몰 중 최고

경기농특산물이 뛰어난 품질로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경기사이버장터가 최고의 농식품 온라인 쇼핑몰로 인정 받았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는 최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농식품 인터넷쇼핑몰 브랜드 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기사이버장터는 859개에 달하는 지자체 브랜드 가운데 최고 영예인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농식품 인터넷쇼핑몰 부문에서는 다른 광역단체의 쇼핑몰을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경기사이버장터의 국가브랜드대상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경쟁력 있는 농식품 쇼핑몰이라는 점을 다시 입증하게 됐다. 지난 2001년 오픈한 경기사이버장터는 개장 당시 3억1,700만 원의 매출에서 지난해 118억8,000만 원의 매출을 올려 10년 동안 37배가 성장했다. 참여농가인 여주 밀성양봉원은 첫 입점한 해인 지난 2003년 78만원의 매출에서 지난해 1억7,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많은 참여농가들이 경기사이버장터와 함께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김정한 도 농정국장은 “경기사이버장터는 13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매년 10억 원 이상의 매출 증가를 통해 경기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농산물 쇼핑몰이라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모두에게 이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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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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