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엠파스, 북한에 연탄 5만장 전달

포털 사이트 엠파스(대표 박석봉)는 다음달 말 북한을 방문해 남측 네티즌들의 사랑이 담긴 연탄 5만장과 어린이용 물품을 북한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북한에 연탄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해온 엠파스는 지난 9월 영화배우 문근영양과 함께 방북해 1차분 연탄 5만장과 난로 200대를 전달했으며, 이번에는 허기복 연탄은행 대표, 그리고 네티즌 대표 등과 함께 연탄 5만 장과 1,600만원 상당의 어린이용 물품을 북한 고성읍 온정리 주민들에게 전달한다.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e메일을 보낼 때 연탄메일 체크박스를 클릭하면 1통당 1원씩의 기금이 적립되며 지금까지 25만여명이 참여해 총 720만통 이상의 연탄메일이 발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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