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이 동반 오름세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거래소시장에서 6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으며 코스닥시장에서는 이틀째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거래소 =
종합주가지수는 1.37포인트(0.16%) 상승한 867.48포인트로 마감해 이틀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1,800억원 규모의 매도세를 보였지만 철강(206억원)과 전기가스(45억원) 업종에 대해 순매수세를 보였다.
철강업종지수는 61.22포인트(3.77%) 상승한 1,684.23포인트를 기록해 업종지수 상승률 1위를 기록했으며 운수창고 업종지수도 2.27% 올랐다.
이 밖에 음식료와 화학 업종 등이 상승세에 합류한 반면 금융업종과 건설ㆍ섬유 등의 업종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
5.93포인트(1.31%) 오른 458.80포인트를 기록, 6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82억원 규모의 순매수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끈 가운데 IT주와 인터넷 주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개별 종목으로는 로커스와 라셈텍ㆍ블루코드 등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선물 =
반등 하루만에 다시 하락했다. 코스피선물 6월물은 0.35포인트 내린 112.95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041계약ㆍ1,034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3,210계약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매물이 대거 쏟아지며 58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03 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결제약정은 5,059계약 감소한 9만5,917계약을 기록했다.
